신한카드, 금감원과 추석맞이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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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금감원과 추석맞이 나눔행사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09.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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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생필품 구입해 취약계층 전달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과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추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윤석헌 금감원장과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 월드컵 시장'을 찾아 과일·육류·건어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신한카드는 금융당국과 이번 행사를 위해 공동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2015년부터 전통시장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추석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석 나눔 행사는 자사의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전략의 일환이라고 신한카드 측은 전했다. 상생·경영과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일류(一流)'를 지향한다는 취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추석 나눔 행사로 풍요를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책임을 다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ESG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해 연초부터 △가맹점주 사업자금 대출금리 인하 △빅데이터 활용한 소비영향 분석 지원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마이샵(MySHOP) 연계 마케팅 지원 △코로나 피해고객 대상 카드 결제금액 청구유예·만기연장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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