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추석맞이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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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추석맞이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펼쳐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9.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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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밀양시청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밀양아리랑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직원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돕기 위해 추석맞이 장보기 운동을 펼친다. 

22일 밀양시는 10월 4일까지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상인을 돕기 위한 취지다. 

밀양시는 최근 위축된 소비심리, 영세 사업자들의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 공무원, 가족, 동료 등에게 시장에서 올해 추석 물품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밀양시 직원들의 솔선수범 장보기로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시민들도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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