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류는 금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2월까지 필기와 면접시험 등이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1년만에 진행하는 이번 채용은 ▲넷마블(게임 퍼블리싱) ▲넷마블네오(리니지2레볼루션) ▲넷마블체리(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넷마블몬스터(마블 퓨처파이트) ▲구로발게임즈(신작 개발 중) 등 5개사 중심으로 진행한다.

모집직군은 ▲사업PM ▲마케팅 ▲광고기획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QA(모바일/성능/플랫폼) ▲경영기획 ▲인사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개발PM 등 14개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2021년 1월부터 입사 가능한 2·4년제 대학교 기 졸업자와 졸업예정자에 한정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기술직무 해당), 온라인 인성검사, 필기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넷마블 측은 게임 전문가’, ‘문제 해결력’, ‘일류인재’, ‘글로벌 마인드’, ‘긍정적 영향력’ 등 자사 인재상 부합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영수 넷마블 인사실장은 "넷마블은 한국을 비롯해 북미,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게임 시장을 선도적으로 도전하고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게임업계를 함께 이끌어 갈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