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산불감시·진화 기간제 근로자 200여 명 모집
상태바
김해시, 산불감시·진화 기간제 근로자 200여 명 모집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9.22 0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면·동 산불감시원 138명 등 총 209명 모집
초소감시원, 읍면동 산불감시원도 체력검정 실시
야외에서 진행중인 산불감시·진화 기간제 근로자 면접 모습.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올 가을철과 내년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진화 기간제 근로자 200여 명 모집한다.

21일 김해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 야간진화대 15명, 초소감시원 11명, 읍면동 산불감시원 138명 등 총 20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김해시민이다. 

앞서 김해시는 지난 17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과 야간진화대 15명을 선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4명은 다음달 모집한다. 초소, 읍면동 감시원은 10월 중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산림청 훈령 '산불감시원 운영규정' 개정에 따라 초소감시원, 읍면동 산불감시원도 체력검정을 실시한다. 그동안은 진화대원만 체력 검점을 실시했지만 올해부터 강화된 것이다. 

이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면접은 분성산 생태공원 야외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코로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응시자는 면접 전 발열검사에서 체온이 높으면 면접에 참여할 수 없다.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시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외부 면접관에 의한 심사와 함께 직무수행 능력 및 체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산불감시원을 선발해 산불방지대책기간 중 산불 없는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