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400편 VOD, UHD급 초고화질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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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400편 VOD, UHD급 초고화질로 만난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09.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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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비 2배 확대…UHD급 VOD 1400편 제공
실시간 채널 175개, 화질 및 사운드 품질 개선
'음량 균일화 기술' 확대 적용... 편의성 높여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초고화질 UHD(Ultra High Definition)로 감상 가능한 IPTV VOD 콘텐츠를 2배 확대해 총 1400편 제공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IPTV 콘텐츠는 현재 대부분 Full HD급으로 제공 중이다.

UHD는 3840X2160의 높은 해상도를 가진 초고화질 화면을 뜻한다. Full HD(1920X1080) 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LG유플러스가 자체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UHD VOD 콘텐츠 신청건수는 월 1만건에서 4만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UHD 콘텐츠 확대로 U+tv에서 영화 ▲반도 ▲밤쉘 ▲1942:언노운배틀 ▲강철비2 등 최신 영화를 UHD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 사랑받는 블록버스터 영화 ▲스파이더맨 ▲나쁜녀석들 ▲쥬만지 등도 추가됐다.

U+tv 실시간 채널 품질도 업그레이드됐다. 먼저, 글자 선명도를 확대하고 화면 노이즈를 축소하는 등 화질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채널을 변경할 때 소리 크기를 조정하지 않아도 되는 '음량 균일화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LG유플러스는 "총 252개의 실시간 채널 중 175개에 우선적으로 품질개선 기능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시청률 높은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영화 전문 채널 등이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U+tv 이용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IPTV 기기에 인코더를 전진 배치하는 방식으로 타사 대비 평균 0.8초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했다"고 부연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 상품담당은 "코로나 영향으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IPTV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473만 U+tv 고객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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