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이미림 선수 우승 스토리 유튜브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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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이미림 선수 우승 스토리 유튜브서 공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09.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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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이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이미림이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지난 14일 이미림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인스퍼레이션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뒤 박민지 선수와 기념 통화한 내용을 유튜브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이미림 선수가 이번 우승을 일궈내면서 느낀 소회, 상금 등 그간 공식 인터뷰에서 말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전속 캐디가 바뀌게 된 사연과 마지막 18번홀에서 54도 웨지 선택 순간 등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최근 국내 투어인 대유위니아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민지 선수와 이미림 선수는 소속사 동료 관계를 넘어 절친한 선후배로 알려져 있다. 친밀한 선수끼리의 사적 대화이다보니 공식 유튜브에서는 일부 편집이 필요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영상은 NH투자증권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 골프단은 페어플레이와 함께 '도전과 열정'이라는 기본정신을 모토로 2011년 창단했다. 창단 이후 이미림, 이승현, 박민지 선수 등의 활약으로 현재 통산 23승을 기록했다.

또한, 매년 5월 열리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신지애, 유소연, 김세영 등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했다. KLPGA 대회 중 가장 많은 갤러리가 모이는 대회 중 하나로 선정될 정도로 많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골프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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