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 올 뉴 투싼' 사전계약 첫날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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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투싼' 사전계약 첫날 1만대 돌파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09.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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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현대차 SUV 중 가장 높은 사전 계약 기록
혁신적·감각적인 디자인과 신규 플랫폼 탑재
신형 SUV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차
신형 SUV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신형 SUV ‘디 올 뉴 투싼’의 사전계약 대수가 첫날 1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현대차 SUV 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1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투싼의 첫 날 계약대수는 1만842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에 이어 사전 계약 첫 날 1만대를 돌파한 것은 물론 현대차 SUV 최초로 사전 계약 첫 날 실적이 1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앞서 15일 실시된 신형 투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세계 최초 공개행사) 시청자 수도 누적 41만 명(9월 16일 16시 기준)에 달했다. 현대차는 같은 날 다채로운 라이프 공간을 제공하는 신형 투싼의 모습을 담은 TV 광고 5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신형 투싼은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며,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

특히 신형 투싼은 모델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디젤 2.0엔진의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역사상 사전계약 당일 1만대를 돌파한 SUV 차종은 투싼이 처음”이라며 “차급을 뛰어넘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신형 투싼은 준중형 SUV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사전 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투싼 광고 속 테마 공간(영화관, 만화방, 오피스, 요가룸, DJ룸)과 동일하게 연출을 할 수 있는 소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전 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출고 후 3개월 이내 3000km/5000km/7000km 이상 주행 시 주행거리 구간별 특별 정비 쿠폰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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