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저소득 장애학생에 1억 상당 학습용 보조기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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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저소득 장애학생에 1억 상당 학습용 보조기구 전달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09.1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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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 장애 청소년 43명에 전달 예정
높낮이 조절 책상, 자세 교정 의자 등 지원
왼쪽부터 조영일 에쓰오일 수석부사장, 강인학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장. 사진=에쓰오일
왼쪽부터 조영일 에쓰오일 수석부사장, 강인학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장.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이 본사에서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지원 센터와 함께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학습용 보조기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총 43명 학생에 약 1억 원 상당 학습용 보조기구가 전달된다.

에쓰오일이 후원한 보조기구는 지원받을 장애청소년에 맞춤 제작 후 전달된다. 지원 대상 학생은 관련 기관 추천과 공학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에쓰오일 측은 장애청소년들의 학업 자립을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달 예정인 보조기구에는 높낮이 조절용 책상과 자세 교정용 의자 등이 포함됐다.

에쓰오일은 2010년 '재학공학서비스연구 지원 센터'와 협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607명 청소년들에 학습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조영일 에쓰오일 수석 부사장은 "작은 도움으로 많은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 도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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