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친환경 캠페인으로 절감한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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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친환경 캠페인으로 절감한 1억원 기부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9.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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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으로 바다쓰레기 치우고 저소득가정 의류 지원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KB Green Wave' 친환경 캠페인으로 절감된 비용 1억원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KB국민은행은 고객과 함께하는 'KB Green Wave'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종이사용 줄이기 △전기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왔다. 

먼저 '종이통장 미발행 이벤트'에서는 계좌 신규 시 통장을 발행하지 않은 고객과 종이통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했다. 고객 참여도가 높아 추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은 전자보고와 화상회의 등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지난해 대비 25% 복사용지 사용량을 줄였다.

아울러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꺼두는 등 전기사용을 줄여 이번 기부 재원을 마련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전했다.

기부한 1억원은 해피빈을 통해 바다 쓰레기를 치우거나 저소득가정 의류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들이 쌓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B Green Wave 캠페인을 계속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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