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보리쌀 등 우리 농가 생산품 먹거리 키트
전국 40여개 복지관에 전달 예정
손태승 회장,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할 것"
전국 40여개 복지관에 전달 예정
손태승 회장,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할 것"
우리금융그룹이 예금보험공사와 지난 15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우리행복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찰보리쌀, 김, 장아찌, 고추장, 약과 등 우리 농가 먹거리 10가지로 구성된 선물 세트다. 한국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연합회 추천을 받아 코로나와 수해 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 농산품으로 구성했다.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예금보험공사 소속 임직원들은 추석 전에 제작된 총 2000여개의 우리행복상자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전국 40여개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국가 재난·재해 극복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과 예금보험공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힘을 보태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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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