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 총 3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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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 총 30명 선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9.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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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중 올해 최초 채용 시작
디지털 역량 보유한 인재 확보
"코로나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힘 보탤 것"

우리카드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면접, 인성검사, 건강검진, 임원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채용 규모는 총 30여명 수준이다. 오는 23일까지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우리카드는 디지털 역량 보유 인재를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내년 2월 졸업)에 대한 특별전형도 진행 중에 있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 예방을 위해 필기전형 시 응시자 간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면접 시에도 면접자와 지원자 사이의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당국의 방역수칙 이상으로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빅테크 업체와의 경쟁 등으로 카드업권 전체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의 평소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코로나로 크게 위축된 청년 고용 시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신입사원 공개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카드는 올해 7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일자리를 늘리고 근로 환경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매년 꾸준히 신입사원을 채용해왔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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