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반기 신입 공채 시작… 총 25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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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하반기 신입 공채 시작… 총 250명 선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9.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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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얼어붙은 취업시장 활력되길"

신한은행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하반기 신입 행원 공개채용과 함께 전문 분야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250명이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기업금융·자산관리(WM) 경력직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전문분야 비스포크(Bespoke) 수시채용으로 각각 나눠 진행한다.

먼저 신한은행은 14일부터 22일까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한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직무적합도 면접, 최종 면접 전형을 순으로 이뤄진다.

직무적합도 면접은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개별 화상면접으로 전환, 인공지능(AI) 역량 평가 등 프로그램으로 지원자를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기업금융·WM 경력직 수시채용도 14일부터 진행한다. 올해 4월 신설한 기업금융 경력직 수시채용에 WM 직무를 추가하는 등 채용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일부터 디지털·ICT 수시채용과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을 각각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도입한 디지털·ICT 수시채용으로 ICT 역량과 디지털 전문성을 가진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맞춤형(Bespoke) 수시채용은 투자은행(IB), 금융공학, 디지털기획, 전문 자격증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선발하며 다음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 선발할 것이며 이번 채용이 코로나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 과정의 서류 접수 마감일은 채용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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