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 '시니어 푸드케어'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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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시니어 푸드케어' 사업 본격화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9.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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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케어와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니어 맞춤형 제품 공동 연구·공급 앞장
사진=풀무원푸드머스.
사진=풀무원푸드머스.

풀무원푸드머스가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인 아리아케어 코리아와 '시니어 푸드케어'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케어가 필요한 고령자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자는 공통 목표를 갖고 전문성을 살려 시니어 맞춤형 푸드케어를 공동연구하고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성후 풀무원푸드머스 B2B영업본부장과 윤형보 아리아케어 대표,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푸드케어 꾸러미를 공급하는 시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니어 맞춤형 케어 제품 공동 연구, 푸드케어 제품 공급 및 유통 협력, 초고령 사회 대응 관련 정보 교류 및 인적 자원을 통한 교육 연계, 상호 간 제품 및 서비스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시범 사업 이후 푸드케어 서비스를 방문요양 서비스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리아케어의 방문요양보호사들이 푸드케어 매니저가 돼 어르신의 보유 질병과 저작 능력을 고려한 식단을 제공한다. 

박성후 본부장은 "아리아케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제 현장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시니어 케어푸드를 개발해 케어푸드 시장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리아케어코리아는 2016년 8월 설립된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기반의 전문요양기관들을 운영한다. 200여명의 사회복지사와 3000여명의 요양보호사를 보유한 전국 단위의 시니어케어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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