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코스피 입성한다… '상장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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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코스피 입성한다… '상장예비심사' 통과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9.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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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증권신고서 제출 예정
5개월 만에 상장 예비심사 통과
사진= 교촌
사진= 교촌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0일 교촌에 대한 주권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 

교촌이 지난 4월23일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지 약 5개월여 만이다. 교촌은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9월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 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교촌은 2019년 기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3693억원, 당기순이익 210억원을 기록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6억 1827만원(2018년 기준)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등록된 치킨 브랜드 중 가장 높다. 

교촌 관계자는 "이번 예비심사 통과로 프랜차이즈 직상장 1호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외식 그룹으로의 비전 달성과 함께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 성장에 모든 역랑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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