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증권신고서 제출 예정
5개월 만에 상장 예비심사 통과
5개월 만에 상장 예비심사 통과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0일 교촌에 대한 주권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
교촌이 지난 4월23일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지 약 5개월여 만이다. 교촌은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9월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 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교촌은 2019년 기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3693억원, 당기순이익 210억원을 기록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6억 1827만원(2018년 기준)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등록된 치킨 브랜드 중 가장 높다.
교촌 관계자는 "이번 예비심사 통과로 프랜차이즈 직상장 1호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외식 그룹으로의 비전 달성과 함께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 성장에 모든 역랑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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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