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 공인센터와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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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 공인센터와 협정 체결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9.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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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시장 "'안전도시 김해 만들기' 4년 노력 결실"
김해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 공인센터(ISCCC)와 협정 체결식. 사진=김해시
김해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 공인센터(ISCCC)와 협정 체결식.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10일 시청에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와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한 것으로,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사고나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당초 시는 시민을 초청해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축하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허성곤 시장과 송유인 시의회 의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배정이 국제안전도시 공인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시장실에서 축소 개최했다.

'안전도시 김해 만들기'는 민선 7기 시장 공약사항이다. 허성곤 시장은 지난 2월 10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공인 지정을 받았다. 김해시는 이번 공인 협정 체결로 국내 21번째(도내 2번째) 국제안전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허성곤 시장은 “2016년부터 분야별 안전증진사업을 다양하게 수행하고 공인 취지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 국제안전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5년 후에 있을 재공인에 대비해 안전도시 만들기가 중단되어서는 안 되며 이를 위해 민관이 더욱더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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