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U+초등나라' 출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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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초등나라' 출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해결사"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09.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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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 필요성 증대
‘EBS 스마트 만점왕’ 콘텐츠 단독 탑재
U+초등나라를 활용해 가정에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U+초등나라를 활용해 가정에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1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기 초등 교육 콘텐츠를 앱 하나로 볼 수 있는 가정학습 서비스 ‘U+초등나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750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고객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상황 이후 응답자의 31.3%가 관심 있는 교육 형태의 우선 순위가 달라졌다고 답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급증한 교육 형태 항목은 ‘온라인 학습’(+60.8%p)과 ‘자체 교육’(+27.2%p)이었다.

실제 고객 의견으로는 “코로나 이후 학교에 못 가 학습 수준이 떨어질까봐 걱정이지만 학원에서도 감염사례가 발생해 대면, 집합 수업은 불안하다”, “대면 수업 말고도 언택트 수업에서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공부에 재미를 붙이면 좋겠다”, “초등 입학 전까지 IPTV로 동요와 영어 콘텐츠를 활용했는데 초등생을 위한 볼거리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EBS 스마트 만점왕, 리딩게이트 등 공신력 있는 전문 콘텐츠와 제휴하고, AR 등 실감 미디어 및 과학/체험 주제 창의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초등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했다. 

U+초등나라는 6종의 초등 인기 교육 콘텐츠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 한 번의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초등 정규 교과 과정부터 아이 수준에 맞춘 영어, 제2외국어, 실감형 콘텐츠까지 알찬 교육이 가능하다.

U+초등나라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 강의 교재로 사용된 ‘EBS 만점왕’을 강의를 보며 바로 문제를 풀 수 있는 ‘EBS 스마트 만점왕’ 서비스로 개발, 단독 제공한다. ‘만점왕’ 교재 대비 3배 많은 문항 탑재해 개념 이해부터 심화 문제풀이까지 보다 체계적 학습이 가능하다. 아이가 자주 틀리는 유형을 분석해 개인별 오답노트도 작성할 수 있다.

아울러 ▲해외 유명 영어 도서 2천여권을 볼 수 있는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구독률 1위로 미국 공교육 3~5학년 수준 영어 문장으로 구성된 주간신문 ‘키즈타임즈’로 수준별 영어 학습, ▲수강생 35만명 보유 ‘문정아중국어’의 놀이 중국어 특화 콘텐츠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제2외국어 학습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과학실험과 코딩학습까지 아이 스스로 즐기는 ’과학놀이교실’ ▲세계 유명 출판사 영어 동화책을 AR/VR로 읽는 ‘U+아이들생생도서관’까지 실감형 교육 콘텐츠로 학습에 흥미를 더한다.

U+초등나라는 전용 키즈 특화 태블릿 ‘U+초등나라 갤럭시 탭 S6 Lite’(출고가 49만5000원)를 함께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U+초등나라 특화 태블릿은 U+초등나라 앱과 유해 콘텐츠 차단 및 사용시간 설정이 가능한 ‘U+키즈홈’이 탑재된 LG유플러스 전용 단말이다.

이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7.0 이상 태블릿PC(스마트폰, PC 사용 불가)를 보유한 고객은 부가서비스 가입 후 앱마켓을 통해 U+초등나라를 내려 받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 혹은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월 8만8000원) 요금제 이상 이용중인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의 경우 U+초등나라 서비스 가입 시 2년 약정 기준 최저 1만1000원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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