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콘뉴스] 신촌세브란스 병원서 '무더기 확진자' 발생... 의료진 포함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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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콘뉴스] 신촌세브란스 병원서 '무더기 확진자' 발생... 의료진 포함 17명
  • 이기륭 기자
  • 승인 2020.09.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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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날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같은 날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었고, 이후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 7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7명이다.

서울시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의료진 1명, 확진자 가족 1명, 병원 종사자 8명"이라며 "접촉자를 포함해 환자 127명 검사를 실시하여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9명, 음성 103명이 나왔으며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시는 즉각 대응반을 꾸려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CCTV를 통해 추가 접촉자 및 최초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세브란스 병원은 역학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재활병동을 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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