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상권정보시스템’의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권정보시스템의 다양한 활용도를 안내하고, 예비 또는 재창업 소상공인들에게 상권정보시스템의 성공사례와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상권정보시스템 활용 노하우”로써 ▲예비창업자가 창업 전 꼭 알아야할 상권정보시스템 활용방법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 방법 등에 대한 경험과 실제 활용했던 성공사례 ▲상권정보시스템 교육 및 홍보내용 등을 10분 내외 영상으로 구성하면 된다.

심사결과에 따라 선정된 우수작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며 상권정보시스템 홍보영상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상금은 총 300만원이며, 공단은 접수된 영상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200만 원), 장려상 10명(각1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상권정보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공모마감일까지 소진공 홈페이지, 상권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소상공인마당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서와 제작한 영상을 함께 발송하면 된다. 영상 제작 방법, 사양,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마당 및 공모전 공식 사이트인 씽굿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와 여름내 지속된 폭우, 태풍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우수사례, 성공사례,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많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재창업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재치있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다양한 성공사례 영상을 기대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