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티아이, 창립 30주년 맞아 '비대면 랜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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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티아이, 창립 30주년 맞아 '비대면 랜선 기념식' 개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9.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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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회장, 직원들과 화상으로 대화하며 소통
(좌측부터)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직원 대표,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이 창립 30주년 기념 화상 대화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좌측부터)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직원 대표,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이 창립 30주년 기념 화상 대화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의 IT전문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온라인 중계를 통한 비대면 랜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서른 살 랜선 생일파티'라는 이름으로 열린 기념식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형 스크린을 통한 화상 대화 등 비대면 랜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은 화상 대화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실시간으로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태 회장은 30대 시절의 고민이나 직원들과의 추억과 같은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휴머니티(Humanity) 가치와 하나금융그룹의 10년 후 미래 비전에 이르기까지 진솔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다.

특히 김정태 회장은 평소 IT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해온 만큼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하나금융티아이 직원들이 코로나로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 중심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인재가 돼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그룹의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나금융티아이는 창립 30주년을 보다 뜻 깊게 기념하고자 임직원들의 기증 물품으로 '모두의 마켓'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하나글로벌캠퍼스 등 하나금융타운이 자리한 청라국제도시를 포함해 인천 지역사회 취약 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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