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조규태 신임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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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조규태 신임회장 선임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08.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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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태 신임회장. 사진=서울YMCA
조규태 신임회장. 사진=서울YMCA

서울YMCA 제27대 회장에 조규태 신임회장이 선임됐다. 취임식은 9월 1일 서울YMCA 회관 2층에서 열린다.

조 신임회장은 1990년대 후반부터 기독교 시민사회운동인 서울YMCA운동에 참여해 왔다. 시민문화연구소를 설립해 민간운동의 역사와 이론연구의 기반을 다졌고, 서울YMCA운동 중장기발전계획 등을 주도했다.

2016년부터는 운영본부장을 맡아 YMCA 법인행정과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쌓았고 삼성전자, 대한상공회의소 등 산업교육 담당과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부회장, 한국시민문화학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 보은 출생인 조 신임회장은 안양고등학교와 숭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노동형법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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