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00명에게 등록금 50% 지원
2012년부터 1628명에게 29억원 전달
2012년부터 1628명에게 29억원 전달
SPC그룹이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00명에게 총1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파스쿠찌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학업계획,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2011년 하반기부터는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SPC그룹에 따르면 행복한장학금은 지금까지 총 1628명의 학생에게 약 29억원을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 매장에서 일하는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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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