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4500억 규모 동해안 최대규모 호텔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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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4500억 규모 동해안 최대규모 호텔 짓는다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8.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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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와 '카시아 속초' 시공계약
반얀트리 그룹 '카시아' 브랜드 호텔...사업비 4500억원
지하 2층~지상 26층, 규모 12만㎡, 높이 99m, 717실
카시아 속초 야경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카시아 속초 야경투시도.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속초 앞바다에 규모 12만㎡, 높이 99m, 717실 규모의 5성급 호텔 공사를 시공하게 됐다.

한화건설은 28일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와 ‘카시아 속초’ 신축 사업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9월부터 시작되며 36개월 뒤인 2023년 하반기 준공된다.

‘카시아 속초’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937번지 일원에 연면적 12만560㎡,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의 호텔을 짓는 신축 사업이다. 동해안 최대 규모(12만560㎡), 최대 높이(99m)의 호텔이다.

한화건설은 ‘카시아’ 시공을 통해 서울 5성급 특급호텔인 ‘더 플라자’ 호텔과 프리미엄 해양 마리나 리조트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준공에 이어 3번째 초대형 호텔·리조트 시공 경험을 갖게 됐다.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는 “국내 첫 카시아 브랜드 호텔 조성 사업의 시공을 한화건설이 맡으면서 사업의 안정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한편, ‘카시아 속초’는 반얀트리 그룹에 브랜드 호텔을 위탁받은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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