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기부·봉사활동 고객에게 VIP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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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기부·봉사활동 고객에게 VIP 혜택 제공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8.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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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인 아너스 클럽 선정 통해 기부문화 확산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고객들을 선정해 VIP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기부 플랫폼 아름인(人)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한 고객이나 봉사단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고객에게 탑스클럽의 ‘베스트(Best)’ 등급을 부여키로 했다. 신한카드는 대상 고객을 확정해 올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베스트 회원은 200만원 한도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매월 전국 가맹점 프리미엄 쿠폰 제공, 카드 사용 알림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카드 탑스클럽은 신한금융그룹의 우수고객 혜택 프로그램으로 4단계로 나뉘며 각종 할인, 무이자할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우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부와 봉사활동 참여 실적이 특히 우수한 고객을 ‘신한카드 아름인 아너스 클럽’ 회원으로 선정해 감사패와 행사 초청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바람직한 기부문화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VIP 혜택 제공은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랜 시간 신한카드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눠온 고객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적 가치를 중시한다는 차원에서 ESG 경영과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1등을 넘은 일류 신한카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인은 신한카드가 2004년부터 운영해온 금융권 최초의 사회공헌 기부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33만9,000명의 고객이 카드 결제나 포인트 결제를 통해 56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2007년부터 시작한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고객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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