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엔에프푸드, 순수 한우 뼈로 우려낸 '마룡한우사골곰탕'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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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엔에프푸드, 순수 한우 뼈로 우려낸 '마룡한우사골곰탕' 출시 外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08.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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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에프푸드
사진=엔에프푸드

엔에프푸드, 순수 한우 뼈로 우려낸 ‘마룡한우사골곰탕’ 출시

육가공 전문기업 엔에프푸드가 올 가을 HMR(가정간편식) 시장에 발맞춰 100% 사골만 넣어 끓인 한우사골곰탕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엄마가 끓인 손맛을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사골곰탕이다.

사골곰탕은 건강식으로 선호도가 높지만 조리과정이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려 주로 매장을 찾아 즐기는 외식음식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이마저도 어려워져 대신 HMR(가정간편식)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다.

엔에프푸드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고자 마룡한우사골곰탕을 준비했다.

엔에프푸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곰탕 제품으로, 한우 산업을 살리겠다는 목표로 2012년 ‘고삼농협 안성마춤 푸드센터’를 만들고 대규모 한우 가공산업을 시작한 고삼농협과 협업해 출시한다.

조미료는 물론 소금간도 일절하지 않고, 한우 뼈 100%에 첨가물 0%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군산’의 지역업체 엔에프푸드가 있는 전북 군산 서수면의 옛지명 ‘마룡리’를 넣어 ‘마룡한우사골곰탕’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엔에프푸드는 마룡한우사골곰탕을 시작으로 꼬리곰탕, 우족탕 등 다양한 제품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사진=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 와디즈와 플랫폼 비즈니스 ‘콜라보’

한국야쿠르트와 ‘와디즈(wadiz)’가 스타트업 성장 지원 및 플랫폼 활용 공동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12일, 김병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와 최동철 와디즈 플랫폼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야쿠르트 본사에서 제휴 협약식을 열었다.

한국야쿠르트가 타사와 플랫폼을 제휴한 것은 창립이래 처음이다.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사 플랫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타 업종간 교류에 적극 나선 것이다.

특히, 밀레니얼·Z 세대가 주 사용자인 ‘와디즈’와 협업을 통해 온라인 몰 ‘하이프레시’의 인지도 향상과 젊은 층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협력이 동반성장을 이끈다는 내부 의견도 크게 작용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야쿠르트는 언택트 마케팅 툴(tool)로서 ‘와디즈’ 플랫폼을 활용한다. 신제품 론칭 전 펀딩 과정을 통해 판매 수요 예측과 초기 반응 조사를 진행한다. ‘와디즈’의 제품 중 신선과 건강 콘셉트에 부합하는 상품은 ‘하이프레시’에서 직접 판매해 제품 카테고리 확장을 추진한다.

한편, ‘와디즈’는 월간 방문자수(sessions)가 1000만명에 달하는 크라우드 펀딩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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