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안전의식과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관련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해양소년단)은 18일 통영시 청소년수련원에서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원장 이창두)과 학교 안전교육 교류에 따른 지원협정(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소년단과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학교 안전교육의 효율성 향상하기 위해 각 기관의 특성화된 안전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청소년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사고의 대한 위기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학교안전 7대 표준안 교육, 체험별 안전교육 실습 지원, 해양생존체험교육, 선박사고 대처 교육, 인명구조 교육,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연수 등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안전교육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김태곤 연맹장은 “이번 협정식을 통해 청소년 안전 사상고취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교류, 사업과 홍보 등의 상호지원 및 네트워크 협력방안을 이끌어내어 청소년의 안전한 교육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