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스토리 담다"... 헬로네이처, 푸드 콘텐츠 중심 앱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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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스토리 담다"... 헬로네이처, 푸드 콘텐츠 중심 앱 개편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8.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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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라 음식문화 소개하는 '푸드트립'
검색기능 강화... 식재료 검색시 요리방법까지 소개
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장보기앱 헬로네이처가 차별화된 모바일 쇼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푸드 콘텐츠 중심으로 앱을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헬로네이처 앱은 단순히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음식과 식재료들의 스토리를 담은 매거진 형태의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인기 식재료, 재밌는 식문화, 새로운 레시피 등을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관련 상품들을 제안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앱 화면에 처음 등장하는 '푸드트립'이 대표적이다. 이 콘텐츠는 특정 국가를 선정해 그 나라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관련 식재료들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푸드트립은 첫 번째 국가로 멕시코를 선정했다. 토르티야, 타코, 파히타, 엘로테 등 멕시코 전통 음식들의 자세한 레시피와 이에 필요한 또띠야, 살사소스, 옥수수, 양상추, 이즈니버터 등 관련 상품들도 선보인다. 메인 메뉴도 단순해졌고, 검색 기능도 강화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는다.

헬로네이처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내달 14일까지 장바구니 지원금 지급, 할인쿠폰 증정 등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누적 구매 횟수에 따라 할인율이 늘어나는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헬로네이처 이소영 플랫폼개발실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히 식품 유통 브랜드가 아닌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깊이 함께 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다양하고 즐거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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