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 지원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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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 지원 릴레이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8.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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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명 임직원들 복구 지원에 투입
장승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왼쪽)과 임직원들이 폐기물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장승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왼쪽)과 임직원들이 폐기물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전사적 지원을 위해 중앙본부와 영업본부가 재해복구 지원 릴레이를 실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8월부터 실시한 복구 지원은 13일 기준 전국 33개 지역, 783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피해 지역별로 식료품과 건축자재 같은 구호물품도 지원했다.

중앙본부의 경우 지난 12일 농업·공공금융부문, 마케팅전략부문, NH카드분사, 13일 경영기획부문, 리스크관리부문, 디지털금융부문에서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8월 말까지 중앙본부 모든 부문이 침수 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장승현 수석부행장은 "올해는 역대급 폭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피해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8월 말까지 전사적으로 릴레이 복구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폭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자금 5억원 이내, 가계자금 1억원 이내의 피해복구 대출자금을 최대 1.6%p 우대금리로 지원한다. 기존 대출에 대한 이자와 할부상환금을 최장 12개월간 유예한다. 또한 호우피해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까지 카드 청구대금 유예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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