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부산비엔날레' 9월 5일 개막... 입장권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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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9월 5일 개막... 입장권 판매 시작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8.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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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 주제
2020 부산비엔날레 포스터. 사진=부산비엔날레 조직위
2020 부산비엔날레 포스터. 사진=부산비엔날레 조직위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14일 오후 2시부터 '2020부산비엔날레'의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관람 인원을 제한하며, 무료입장을 포함한 전 관람권의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개막 전일인 오는 9월 4일까지 사전예매를 할 경우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주말과 공휴일 입장권 200장에 한해 부산은행 썸뱅크 앱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전시가 개막하는 9월 5일부터는 예스24 홈페이지와 주말·공휴일 관람권 일부에 한해 부산은행 썸뱅크 앱에서 일반 가격으로 예매해야 한다.

현장 매표소는 부산 사하구 부산현대미술관 입구와 영도 전시장 입구에 설치될 예정이며, 입장권 1장을 구입하면 유료 전시장 2곳(부산현대미술관, 영도 전시장)와 무료 전시장(중앙동 원도심 일대)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일반권 1만2000원, 청소년·군경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사전예매 할 경우 일반권 1만원, 청소년·군경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부산은행 썸뱅크를 통해 구입할 경우 정상가격의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전시 기간에는 만 65세 이상, 1~3급 장애인 및 보호자 1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 한해 일반권 4000원, 청소년·군경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무료입장은 만 4세 미만과 국가유공자에 한해 가능하다.

오는 11월 8일까지 열리는 2020부산비엔날레는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를 주제로 11명의 문필가들의 글이 11개 부문으로 나뉘고, 각 부문별로 시각예술가와 음악가들이 작품을 창작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참여작가는 총 90명(문필가 11명, 시각예술가 68명, 사운드아티스트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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