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유망 스타트업에 최대 2년간 年 0.4%p 보증료 지원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본투글로벌센터와 'ICT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동립 우리은행 그룹장,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추천하는 ICT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추천한 기업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이면 2년간 보증료 연 0.4%포인트(p)를 지원한다. 해외진출 시 해당 국가에서 현지금융도 지원한다.
또한 혁신성장기업을 직접 발굴, 투자하는 투자 공모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보증료 지원을 통한 보증서대출의 신속한 지원과 향후 해외진출과 직접투자에 이르기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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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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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