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오뚜기, '오감포차' 새우감바스·칠리치즈소시지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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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오뚜기, '오감포차' 새우감바스·칠리치즈소시지 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8.13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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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뚜기
사진= 오뚜기

오뚜기, '오감포차' 새우감바스·칠리치즈소시지 출시

오뚜기가 냉동안주류 '오감포차'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감포차 새우감바스와 오감포차 칠리치즈소시지는 이국적인 맛의 안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올리브유와 칠리소스 등을 더했으며, 취향에 따라 파스타, 빵 등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제품이다.

오감포차 새우감바스는 올리브유에 마늘과 새우를 넣어 다양한 주류와 잘 어울리는 안주다. 칠리치즈소시지는 소시지에 칠리소스와 치즈 토핑을 더한 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오감포차는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신제품 2종 출시와 함께 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대상
사진= 대상

대상 청정원, '월계수잎 맛술' 출시... "잡내제거 탁월"

대상 청정원이 요리의 잡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더해주는 '월계수잎 맛술'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쿡방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국내 소스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요리의 감칠맛과 풍미를 살려주는 '맛술'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맛술 시장 규모는 2017년 대비 약 22.8% 성장했다. 올해 대상 청정원 맛술의 상반기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16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대상 청정원은 잡내 제거에 탁월한 '월계수잎'을 활용했다. 월계수잎 맛술은 발효식초와 당 성분이 함유돼 재료의 식감 개선은 물론, 감칠맛과 윤기를 더한다. 육류 및 생선, 밥류, 면류 등 다양한 요리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SNS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청정원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된 '신제품 출시 기념 이모티콘 퀴즈'에 대한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월계수잎 맛술(30명),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20명) 등을 증정한다.

사진=동원F&B
사진=동원F&B

동원F&B, 플라스틱 용기 없앤 '양반김 에코패키지' 출시

동원F&B가 조미김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양반김 에코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양반김 에코패키지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제품이다. 포장 부피가 줄어들면서 제품에 사용되는 비닐과 종이까지 절감했다.

양반김 에코패키지는 국내 조미김 포장 최초로 '레이저 컷팅 필름'을 도입해 제품을 뜯는 과정에서 조미김이 함께 찢어지는 문제를 해결했다. 

레이저 컷팅 필름은 고열의 레이저로 필름 겉면에 작은 구멍들을 내 점선을 만들어 쉽게 찢어지도록 만든 포장재로, 동원그룹의 종합포장재 기업 동원시스템즈가 2년여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양반김 에코패키지는 점선을 따라 양쪽을 잡고 손쉽게 뜯을 수 있어 조미김의 파손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시장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조미김 연간 판매 수량은 약 6억 5000만개 이상이다. 여기서 나오는 플라스틱의 무게를 환산하면 약 3055톤(t)이 된다. 동원F&B는 국내 조미김 1등 브랜드로서 향후 양반김의 다른 제품에도 에코패키지를 점차적으로 적용해 필환경 경영 활동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 '에코챌린지'를 실시하며 식품 전반의 포장재를 줄이려는 노력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필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 막대과자 2종 '빠다스틱·야채스틱' 출시

롯데제과가 막대 형태의 '빠다스틱'과 '야채스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빠다스틱과 야채스틱은 '빠다코코낫'와 '아채크래커'의 모양을 길쭉한 막대 형태로 바꾼 제품이다. 막대 형태의 과자는 한입에 넣고 먹을 수 있어 부스러기가 덜 생기고 케첩, 치즈 등 각종 소스에 찍어 먹기에도 편하다. 이번 제품은 포장 형태도 기존의 종이 갑 형태에서 봉 타입으로 적용했다.

빠다스틱은 기존의 과자 표면에 묻어 있던 당 코팅을 없애 손으로 집었을 때 끈적임이 없다. 야채스틱은 짭조름한 맛을 강조해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또한 손으로 집었을 때 묻지 않도록 소금을 겉에 뿌리지 않고, 반죽에 밑간을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인기 장수 브랜드인 빠다코코낫과 야채크래커를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수 개월간 소비자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다"며 "사전 테스트 판매에서 20~30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 시장에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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