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코로나19·호우 피해기업 돕기' 2차 바자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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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코로나19·호우 피해기업 돕기' 2차 바자회 실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8.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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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피해기업 참여
내부 인트라넷 통해 진행... 3일 만에 완판

우리은행은 노사가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피해기업에 대한 임직원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실시한 1차 바자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평가다. 참여 업체와 직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 바자회도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통해 추천을 받은 16개의 피해기업이 참여했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했다.

1·2차 바자회 총 판매규모는 15억원이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판매 품목은 팔도 특산물·제철 농수산물 등이다. 모든 품목은 3일만에 조기 완판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2차 바자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참여 업체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해왔다"며 "피해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바자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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