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또 성추문... 부산시의원, 식당 종업원 강제추행 신고
상태바
민주당 또 성추문... 부산시의원, 식당 종업원 강제추행 신고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8.12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시의원 당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부산사하경찰서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사하경찰서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 시의원이 식당에서 종업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쯤 사하구 한 식당에서 A 시의원이 식당 종업원에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시의원은 당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시의원은 “해당 식당에서 일행 3명과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강제 추행과 관련해서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A시의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 등을 조사할 방침이며 피해자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