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경남지역본부, 창원시에 '농산물 꾸러미' 기탁
상태바
현대자동차 경남지역본부, 창원시에 '농산물 꾸러미' 기탁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8.12 0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 경남지역본부가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에 지역농산물을 기탁했다. 사진은 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과 현대자동차 경남지역본부, 농협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창원시

현대자동차 경남지역본부가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에 지역농산물을 기탁했다.

11일 창원시는 현대자동차 경남지역본부(현대자동차)가 '농산물 꾸러미' 830박스를 시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는 현대자동차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지원품은 현대자동차가 선정한 지역아동센터 26개소 830명의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매년 1사 1촌 농어촌 돕기 봉사활동, 농촌지원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소년소녀가장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훈 현대자동차 경남지역본부장은 “1사 1촌 농어촌봉사활동이나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을 못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다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 농민도 돕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와 긴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의 가정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지역본부의 나눔 활동에 감사하며, 창원시의 든든한 후원자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