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고객자산 리스크 관리 체계 개편... 소비자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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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고객자산 리스크 관리 체계 개편... 소비자 보호 강화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8.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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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리스크 관리와 은행의 관리 책임 강화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시장경제신문 DB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시장경제신문 DB

KB국민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고객자산 리스크관리 체계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펀드, 신탁 등 고객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 업무를 은행 고유자산 리스크를 담당하는 리스크관리부서로 이관했다.

또한 은행고유자산 리스크관리 정책에 준하는 의사결정 협의체를 추가 신설했다.

고객자산에 대한 적극적 리스크 관리와 은행의 관리 책임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신설된 리스크관리심의회와 리스크관리협의회는 고객자산 유형별 리스크관리 정책과 절차를 심의한다. 유관부서장 심의 후 그룹 임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결의되는 방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금융그룹 모든 임직원이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자산 보호를 위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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