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주방세제·화장지 등 생활필수품 구성
다이소가 지난 주말 동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도 지역 등에 10일 행복박스 1000여 개를 추가로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이소는 이달 5일 폭우 피해가 심했던 충청도 지역에 1차로 행복박스 500여 개를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폭우가 계속되며 피해 지역이 확산되자, 행복박스를 추가로 전달한 것이다.
이번 행복박스는 고무장갑, 주방세제 등 주방용품과 물티슈, 화장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했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비 피해가 심한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행복박스 추가 전달을 결정했다"며 "조속히 피해가 복구 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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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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