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네 번째 매입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그룹 경영진 41명도 자사주 8만주 매입 동참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그룹 경영진 41명도 자사주 8만주 매입 동참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1월 국내 주식시장 첫 거래일에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올해 들어서만 네 번에 걸쳐 2만주를 매입했다. 총 8만3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5000주를 매입했다. 다른 주요 자회사 대표와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임원 41명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달 말 상반기 실적발표 직후 자사주 매입을 통해 경영진이 하반기 수익성 회복에 대한 자신감,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 등을 시장에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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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