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집중호우 피해농가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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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집중호우 피해농가 총력 지원"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8.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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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죽산면 남산마을 피해 현장 방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경기 안성지역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경기 안성지역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7일 경기 안성시 죽산면 남산마을 집중호우 피해현장에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 했다.

안성 죽산면은 지난 2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주택·농경지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남산마을 일대는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는 사고도 있었다.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있는 이성희 회장은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복구를 지원할 것이며 조속한 생활 터전의 복구와 영농활동 재개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죽산농협을 통해 수해복구 작업에 필요한 양수기와 구호키트를 전달했다.

9일에는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전북 진안군과 경남 하동·합천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재해복구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유찬형 부회장은 “오랜 기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돼 우려가 크다”며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재해취약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농업인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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