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 중국 홍보 본격화...“왕홍들과 협업”

착한 성분과 효과를 동시에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면서 이러한 제품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의 인기가 상승함에 따라, 대한민국 공식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의 ‘뷰라벨(뷰티 라이프 밸런스)’이 대표적인 코너로 떠오르고 있다. 뷰라벨은 매주 1가지의 제품 카테고리를 선정한 후 후보 제품을 선정하고, 성분과 가격, 피부 개선효과를 중심으로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코너다.

7일 ‘겟잇뷰티’에 따르면 뷰라벨 선정 제품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을 중국 왕홍 ‘따왕’을 통해 진행한다.

왕홍(网红)은 중국에서 온라인(网络) 상의 유명한 사람(红人)을 일컫는 말로, 이번 ‘겟잇뷰티’와 협업하는 ‘따왕’(韩国媳妇大王, SNS 닉네임, 이하 한국며느리 따왕)의 경우 138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톱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다.

‘따왕’은 한국에 상주하면서 틱톡 등의 SNS를 활용, 한국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중국 현지에 알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일 ‘겟잇뷰티’ 효능임상평가 공식 지정 연구소인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 중국 왕홍 ‘따왕’이 본사에 방문, ‘겟잇뷰티’ 뷰라벨 선정 제품의 정보제공과 공식적 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수권서 수여식 및 뷰라벨 제품의 검증과정을 참관하기 위한 연구소 탐방 행사를 진행하고, 제품의 구체적인 홍보 방안 및 중국 판매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안인숙 원장((주)진셀팜 대표)은 “뷰라벨 제품 선정 시 여러 피부타입에 맞춘 다각도의 인체적용시험법과 적합한 환경을 구현하여, 최첨단 분석장비의 검증을 통해 과학적인 효능수치, 빅데이터를 제공함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의 제품 신뢰성이 증가했고, 중국 소비자들 역시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왕홍과의 콜라보 등 협력 비즈니스를 통해 중국시장에 한국의 제품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 ‘시카딘 블레미쉬 세럼’ 출시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시카딘 블레미쉬 클리어링 세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카딘 블레미쉬 클리어링 세럼’은 마스크 사용으로 자극받은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병풀추출물을 75% 함유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고,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는 BHA 성분이 미세한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관리해준다. 마스크 속 습기로 무너지기 쉬운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추기 위해 판테놀과 세라마이드엔피, 엑토인 등 보습 성분도 담았다.

스킨메드에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장벽 손상 완화 효과를 시험한 결과 제품 사용 2일 후 경피 수분 손실량이 44.09% 개선됐다. 4주 후에는 유분 분비량도 46.3% 감소해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하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씨엔씨 이준성 마케팅 부문 전무는 “시카딘 블레미쉬 세럼은 예민한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마스크 착용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샤 시카딘 블레미쉬 클리어링 세럼의 용량은 30ml, 가격은 2만 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