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정 현안과 협치 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박재호 시당위원장과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하태경 시당위원장이 7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나 부산 발전을 위한 협치를 다짐했다.
이날 부산시당 위원장인 박재호, 하태경 의원은 부산시청 인근 한 식당에서 양 시당 사무처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오찬 회동을 갖고 부산시정 현안과 협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상시적이고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부산과 울산, 경남 3개 여‧야 시‧도당 위원장 6명이 만나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 ▲지방특별자치시를 비롯한 분권 강화 문제 ▲부울경 역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오늘 회동에서는 당면 현안인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관련해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적극 협력해 대응하고, 관련 입법을 공동 발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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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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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