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집중호우 피해 고객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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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집중호우 피해 고객 금융지원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8.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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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 이용액 청구유예

하나카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가능하다. 신청한 시점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을 청구유예한다. 하나카드는 연체 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구 유예기간 동안 할부이자와 대출이자는 청구하지 않는다. 다음달 30일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는 30% 인하된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회원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 받아 손님케어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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