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 日 '시각예술'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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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 日 '시각예술' 우수상 수상
  • 양원석 기자
  • 승인 2020.08.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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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CEDEC 어워드’ 부문별 우수작 선정
시각예술 분야 수상작 중 유일한 모바일 게임
내달 3일 ‘CEDEC 2020’에서 부문별 최우수상 도전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 대표 이미지. 사진=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 대표 이미지.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 GRAND CROSS’(개발사 넷마블 펀)가 일본 ‘CEDEC 어워드 2020’에서 시각예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CEDEC(Computer Entertainment Developers Conference)은 일본 사단법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가 주최하는 일본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이다. 매년 행사 개최에 앞서 ‘CEDEC 어워드’를 열고,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작을 선정·수상하고 있다. 수상 부문은 △엔지니어링 △게임 디자인 △사운드 △시각예술 등이다.

넷마블 측은 수상 의미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시각예술 부문 수상작 중 유일한 모바일 게임으로,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연출을 통해 원작 IP의 매력을 스마트폰 환경에서 완벽하게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다음달 2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DEC 2020은 본 행사에 앞서 ‘CEDEC 어워드’ 우수상 수상작에 대한 참가자 투표를 실시한다. 부문별 최우수작은 같은 달 3일 공개된다. 시상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이용자가 직접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는 어드벤쳐 방식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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