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bhc치킨,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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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bhc치킨,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 진행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8.03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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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c
사진=bhc

bhc치킨, 8월 한달동안 배달의민족 주문 시 '2000원' 할인

bhc치킨이 배달의민족 주문 시 8월 한 달간 전 메뉴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복날, 광복절 연휴 특수 등으로 치킨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한편 가맹점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bhc에 따르면 실제로 7월 초복(16일), 중복(26일) 매출이 지난해 대비 각각 25%, 50% 증가했다.

혜택은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 결제 시 2000원 할인되는 형태다.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서 할인 쿠폰 다운로드 후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2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무제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더불어 10일부터 16일까지 상단 메인배너 모두 보기 코너를 활용한 이벤트가 추가 진행된다. 할인을 원하는 고객은 상단 메인배너 모두 보기 코너 선택 시 연동되는 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되며 배민오더는 4000원, 배달은 2000원 할인 가능하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이 bhc치킨의 인기 메뉴를 두루 맛보며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bhc치킨은 앞으로도 시즌 이슈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고객 성원에 지속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동원산업
사진= 동원산업

동원산업, 국내 최초 MSC 인증받은 '참치 아이스큐브' 출시

동원산업이 국내 수산기업 최초로 MSC 지속가능어업 인증을 받은 참치 제품 '동원참치 아이스큐브'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동원참치 아이스큐브는 MSC 인증 황다랑어를 먹기 좋은 크기의 정육면체 조각으로 가공해 얼린 제품이다. 취향에 따라 스테이크, 샐러드, 조림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초장소스와 참기름이 동봉됐다. 또한 동원참치 아이스큐브는 동원산업이 직접 어획해 영하 40℃에서 바로 얼린 참치로 만든다. 

동원산업은 최근 통조림용 참치를 조업하는 선망어업과 횟감용 참치를 조업하는 연승어업에 대한 MSC 인증을 획득했다. 선망선과 연승선을 모두 운영하는 조업선사로서 두 가지 어업방식에 대해 MSC 인증을 모두 받은 것은 세계 최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국내 최초로 MSC 인증 참치에 대한 해외 수출을 시작하기도 했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 해양관리협의회)는 지속가능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해양생태계 및 어종의 보호, 국제규정 준수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에 30여개에 달하는 요소를 평가해 까다롭게 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의 유통되는 MSC 인증 수산물은 전체 수산물 가운데 15%에 불과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착한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점차 MSC 인증 수산물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동원산업은 '아이스큐브'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MSC 인증 고부가가치 상품들을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국내의 지속가능 수산물 시장 개척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연간 30억원 규모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CU.
사진=CU.

CU, 친환경 프로모션 진행... '헬로그린백' 2000개 한정 판매

CU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전국의 1만4000여 점포에서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CU는 지난 7월부터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SOS 기후행동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그린카드·해피빈과 연계해 친환경 굿즈 '헬로 그린백'의 판매 및 기부 행사에 나선다. 일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다.

헬로 그린백은 3일 오후 3시부터 5일 자정까지 CU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2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헬로 그린백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제작된 보냉백으로, 캔음료 9개가 담길 정도의 사이즈로 장바구니 또는 런치백, 피크닉 가방 등으로 활용도가 높다.

헬로 그린백의 겉감에는 에코바코드가 부착되어 있어 상품 결제 시 바코드를 스캔하면 환경 기부금도 쌓을 수 있다. 헬로 그린백의 판매 수익금과 환경 기부금은 해피빈에 적립돼 환경취약계층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CU와 그린카드는 이달 고객이 점포에서 그린카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친환경인증마크 3종(환경표지, 저탄소, 탄소발자국)이 표기된 상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기존 적립율보다 5배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그린카드 등을 통해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로 CU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 상품은 친환경인증마크를 받은 음료, 가공식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CU는 해당 상품의 가격표에 친환경인증 홍보물을 추가로 부착해 고객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도울 예정이다.

친환경인증마크 상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CU는 프로모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삼성 65인치 크리스탈 UHD TV(1명), 서울 신라호텔 1박 2일 숙박권(5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양재석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CU는 업계 유일 그린스토어 운영,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 취득 등 가장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환경친화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BBQ
사진=BBQ

BBQ '딹 멤버십' 가입자 30만명 돌파... "1년만에 이룬 성과"

제너시스 비비큐(BBQ)가 자체 주문 전용 멤버십인 '딹 멤버십' 가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딹 멤버십 도입 1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BBQ는 지난 2019년 4월 업계 최초로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 BBQ 자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딹 멤버십을 이용해 주문할 경우, 결제 금액의 5%가 포인트로 자동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두 번째 구매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BBQ에 따르면 딹 멤버십 가입자 증가의 요인으로 자체 앱 리뉴얼, 다양한 할인 이벤트, 포인트 혜택 등을 꼽았다. BBQ는 지난 달 자체 앱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주문 편의성을 강화하고, 50%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 소비자들이 자사의 멤버십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의 확산과 함께 배달 및 포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요인도 있다. BBQ 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의 자체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한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으며, 매출 비중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BBQ는 일상화된 언택트 소비에 발맞춰 자체 앱 및 딹 멤버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딹 멤버십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제공받고, 패밀리(가맹점)에게는 수수료 부담을 없앨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던킨
사진= 던킨

SPC 던킨, 열대과일 활용 8월 이달의 도넛 3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8월 이달의 도넛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에 어울리는 열대과일 코코넛과 파인애플을 원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리얼 코코넛 커피 도넛, 리얼 코코넛 버터크림 필드, 그리고 썸머 파인애플 필드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싹쓰리 파티 도넛'도 6일 선보인다. 구매시 레트로 콘셉트를 적용한 특별 패키지에 담아 제공한다. 14일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카라멜 버터 크림이 듬뿍 들어간 '카라멜 필드' 도넛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삼양식품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 '불닭소스' 모델로 배우 유이 선정

삼양식품이 배우 유이를 불닭소스 모델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매운맛 마니아인 유이는 평소에도 불닭소스를 즐겨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불닭소스를 다양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삼양식품은 불닭소스 마니아인 유이를 통해 진정성 있는 홍보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유이는 향후 불닭 4종 소스 (불닭소스, 까르보불닭소스, 핵불닭소스, 불닭마요) 공식 모델로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삼양식품 불닭소스는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를 소스로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지난 2018년 12월 정식 제품으로 출시됐다.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400만개가 판매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간편식 문화가 확산하면서 쉽게 맛을 낼 수 있는 소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모델 선정을 통해 불닭소스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불닭소스는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출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팔도
사진= 팔도

팔도비빔면, 역대 최단 기간 누적판매량 '1억개' 돌파

팔도가 '팔도비빔면'의 지난 7월 누적 판매량이 1억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 역사상 최단기간 판매기록이다. 올 한해에만 1초당 약 5개꼴로 팔린 것이며, 국민 1인당 2개씩 먹은 셈이다.

팔도는 비빔면 판매량 증가 배경으로 겨울철 판매량 신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비빔면 겨울철 판매량은 2018년 이후 매년 20% 늘고 있다. 여름 한정 계절면을 인식을 넘어 '사계절 즐기는 별미면'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분석된다.

액상스프도 인기비결이다. 액상스프는 원재료의 수분제거가 필요한 분말스프와 달리 엑기스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제조한다. 팔도에 따르면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원조 비빔라면' 본연의 맛을 지키기 위해 매년 맛 개선도 실시하고 있다. 2017년에는 감칠맛과 매운맛을 높이기 위해 순창고추장을 적용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통참깨 참기름을 사용하고 있다.

적극적인 소통과 제품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팔도는 비빔면 한 개는 양이 부족하고 두 개는 많다는 고객 의견에 따라 중량을 20% 늘린 '팔도비빔면 1.2'를 선보였다. 이듬해에는 SNS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만우절 이벤트를 통해 '팔도비빔장'을 제품화했다. 이후 '괄도네넴띤', 'BB크림면'등 출시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1억개 판매는 올해 비빔면 시장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여름이 채 지나기도 전 달성한 기록이라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소통과 품질개선에 힘써 비빔면 시장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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