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테이크 마스터'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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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테이크 마스터' 출시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08.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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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테이크 마스터' 출시

'썬헛 스테이크 마스터' 제품 이미지. 사진= 이마트
'썬헛 스테이크 마스터' 제품 이미지. 사진=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이달 4일 '제 2의 에어프라이어' 스테이크 전용 조리가전 '썬헛 스테이크 마스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테이크 마스터는 고온에서 빠른 시간 안에 직화로 스테이크를 조리해 예열 시간 2분, 조리시간 4분, 총 6분만에 '미디움 레어' 굽기로 요리가 가능하다. 토마토, 통마늘, 각종 야채와 허브를 함께 넣으면 일품 스테이크 요리가 완성된다.

스테이크를 조리하려면 온도를 맞추고, 원하는 굽기로 속을 익히는 게 어려운 부분인데, 별도의 온도 설정 없이 단시간에 요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테이크 마스터는 화덕과 유사한 구조로 조리공간 앞에 창이 없으며, 그릴용 손잡이를 사용해 그릴판을 넣고 뺄수 있다. 스테인레스 그릴판과 논스틱코팅 무쇠 그릴판 2가지 타입이 포함돼 있어 고객의 기호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내부 조리실 부속품의 탈부착이 간편해 세척이 쉬운 것도 장점이다.

이랜드리테일 키디키디, 패션몰 최초 디즈니 전문관 오픈

사진= 이랜드리테일
사진=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 측은 키디키디 내에 디즈니 전문관을 오픈해 관련 라이선스 상품을 취급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신규 상품 컬래버레이션 제작과 같은 협업을 골자로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키디키디는 이번 디즈니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디즈니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신규 상품 개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3일 오픈하는 키디키디 디즈니 전문관은 디즈니, 픽사, 프린세스, 마블 라인으로 메뉴를 구성해 선보이며, 키즈 의류와 용품, 완구 등을 취급하는 디즈니 라이선시 업체 20여 개사가 대거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키디키디는 단순히 디즈니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 입점 브랜드에 디즈니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이랜드리테일의 자체 아동복 브랜드뿐만 아니라 키디키디에 입점해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에 디즈니의 컨텐츠를 더할 수 있게 됐다.

키디키디 관계자는 "미디어 커머스를 기반으로 하는 키디키디는 브랜드 프레젠테이션과 아동 라이프스타일 매거진까지 제공해 입점 업체와 브랜딩을 함께 진행해 간다는 점이 타 온라인 쇼핑몰과의 차별점"이라며 "이러한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디즈니와의 협업 및 입점 업체와 플랫폼 브랜딩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대百 압구정본점, '톰딕슨카페' 국내 1호점 오픈

톰딕슨 카페 더 마티니 전경. 사진= 현대백화점
톰딕슨 카페 더 마티니 전경.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4층에 국내 최초로 '톰딕슨, 카페 더 마티니'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톰딕슨은 영국을 대표하는 산업 디자이너로, 세계 3대 디자인 박람회 중 하나인 프랑스 '메종앤오브제'에 특별 디자이너로 참여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철제 뼈대 위에 왕골을 감아 만든 'S체어', 청동 구리로 디자인한 둥근 조명인 '미러볼'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톰딕슨, 카페 더 마티니는 현재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 홍콩 등 5개국에 10여 개 매장이 있으며, 아시아에선 홍콩에 이어 이번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두 번째 매장이다. 

압구정본점에 문을 연 '톰딕슨, 카페 더 마티니'는 총 90㎡(약 27평) 규모로, 매장 내 의자·테이블·조명·식기 등의 집기는 모두 톰딕슨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들로 채웠다. 카페에선 티·커피·디저트 등 식음료(F&B)는 물론, 톰딕슨이 직접 디자인한 조명과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한다.

갤러리아百, 짜장 소스 등 신제품 5종 출시 

갤러리아 신제품 5종 제품 이미지.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신제품 5종 제품 이미지.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프리미엄 식품 PB 브랜드 '고메이 494'가 지난달 31일 중화짜장, 수제잼, 스틱형 참·들기름 등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중화짜장은 유명 특급호텔 중식당의 레시피를 더해 만들었다. '고메이 494 중화짜장'은 44년 전통의 명문 중식당 '도원'의 수석 셰프와 공동 개발한 레시피로 만들어 전통 중화 짜장의 맛 그대로를 담았다. 

이와 함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린 수제잼과 한우 함박스테이크도 출시했다.  

'수제잼'은 갤러리아가 직접 엄선한 원재료를 최적의 조합으로 블랜딩하여 재료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살린 '프리미엄급' 수제잼으로 총 4종 (▲블루베리잼 ▲장미딸기잼 ▲파인애플유자잼 ▲둥글레밀크잼)을 출시했다.  

'한우 함박스테이크'는 국내산 한우(함량 65%)를 사용, 고기를 얇게 썰어 식감을 살렸고 인공 감미료가 아닌 생 야채로 맛을 냈다. 여기에 새롭게 개발된 BBQ 특제 소스를 함께 가미했다.

더불어 '편리성'을 강화한 가정간편식(HMR) 상품 2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적 스테디셀러 상품인 고메이 494 참·들기름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편리함을 강화한 스틱형 참·들기름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기존 제품과 달리 1회용 파우치 형태에 담겨 있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수산물 가정간편식 트렌드를 반영하여 연어구이 신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특수 알루미늄 재질의 용기에 담겨 있어 별도의 손질 없이도 전자레인지, 오븐 등에 바로 조리 가능하다. 또한 비린내 제거 특허 기술과  '과열증기방식'으로 제조했다.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

'그리팅영양사의 반찬가게' 팝업 스토어 전경. 사진= 현대그린푸드
'그리팅영양사의 반찬가게' 팝업 스토어 전경. 사진= 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3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4일), 목동점(11일), 압구정본점(25일) 식품관에 반찬 큐레이션(Curation) 매장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를 연다고 밝혔다.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는 전문 영양사 2~3명이 매장에 상주하며 고객들에게 일대일 영양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반찬'을 추천해주는 프리미엄 반찬 매장이다. 그리팅 전용 온라인몰(그리팅몰)에서 선보인 건강반찬·죽·샐러드·연화식 등 200여 종 가운데 80여 종을 선별해 판매한다. 

특히, 이번에 오픈하는 4개 매장은 지역 상권을 고려해 품목수·물량 등을 지역 맞춤형으로 차별화했다. 아파트 등 주거 상권이 인접해 있는 압구정본점과 목동점은 죽·연화식(軟化食)·자장소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다른 두 매장보다 20% 가량 늘렸고, 오피스 상권과 가까운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샐러드 품목 수를 압구정본점·목동점(각각 10개 품목 수준)보다 두 배 늘려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내년 상반기까지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 매장 수를 10개 안팎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에 백화점 주변 상권 특성을 고려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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