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상으로 임직원이 소통하는 '1tact(원택트)' 방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코로나 사태 이후를 위해 비대면 서비스와 모바일 특화상품을 강화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에는 업무 프로세스·소통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이번 원택트 방송은 하나금융그룹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정보 회사 전환에 대비해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하나카드는 건강한 직원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TF팀, 직원 소통의 장 운영 등 각종 사내 소통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번 방송은 기획부터 연출·출연까지 하나카드 임직원이 직접 맡았다. 사전 녹화한 영상을 생방송 형식의 스트리밍으로 진행했다. 원택트 방송의 주요 내용은 2020년도 상반기 실적 리뷰, 하반기 사업 전략 공유, 주요 핵심 사업 추진 부서의 업무·성과 공유에 초점이 맞춰졌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어려워진 카드업권의 환경을 극복하고 헤쳐 나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직원 상호 간의 꾸준한 미래 지향적인 소통"이라며 "이번 원택트 방송은 비대면 디지털을 가장 잘 활용한 직원 소통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