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건강] 케미렌즈, 신제품 출시 활발... 하반기 시장 공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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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건강] 케미렌즈, 신제품 출시 활발... 하반기 시장 공략 外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07.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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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미렌즈
사진=케미렌즈

케미렌즈, 신제품 출시 활발... 하반기 시장 공략

케미렌즈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미뤘던 안경렌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하반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케미렌즈는 7월초 ‘MF-ST’ 프리미엄 누진안경렌즈에 이어, 자외선, 청색광, 근적외선의 유해광선 3가지를 모두 효과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 ‘케미 IR’ 렌즈 출시를 하는 등 신제품을 앞세운 안경렌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안경렌즈업계에 따르면 상반기는 코로나19 사태 후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등 언택트(비대면) 디지털 실내 활동으로 블루라이트 차단용 안경렌즈 수요가 예년에 비해 활발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선글라스, 고글렌즈, 변색렌즈 등 야외활동에 적합한 안경렌즈 및 고가격의 누진렌즈, 근적외선 차단렌즈 등이 코로나 상황 초반에는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일상화되면서 선글라스는 물론 스포츠고글렌즈, 신제품인 근적외선 차단렌즈에 대한 주문이나 문의가 활발하다고 케미렌즈 측은 전했다.

특히 최근 출시한 근적외선 차단렌즈 ‘케미 IR 렌즈’의 수요가 느는 등 고객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적외선 차단렌즈의 출시 시기를 조율해온 케미렌즈는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고 점증하는 야외활동기에 맞춰 제품을 출시했다.

케미렌즈는 자체적으로 근적외선 차단 코팅 기술을 개발해 기술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눈 건강에 유해한 근적외선을 45%가량 차단한다. 유해 근적외선을 차단하면서도 빛의 투과율이 97% 정도로 높아 시야감이 좋다.

또한 자외선을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블루라이트는 34% 가량 부분 차단할 수 있어 차세대 ‘아이 케어 렌즈’로 주목받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반기에 위축된 안경렌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SNS상에서 제품홍보 및 이벤트, 제품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적극적인 캠페인을 계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애경산업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 랩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CLEAN to PROTECT 캠페인 후원협약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이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29일 오후 부산 농심호텔에서 ‘CLEAN to PROTECT(클린 투 프로텍트)’ 캠페인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CLEAN to PROTECT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종식하는데 함께 앞장서기 위한 캠페인이다. 랩신은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깨끗한 위생 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데 도움을 주고 지역 사회 위생과 발전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랩신은 협약식을 통해 소비자가 기준 5000만원 상당의 랩신 V3 새니타이저겔, 컬러체인징 포밍 핸드워시 등 위생 용품을 지원했다. 지원된 물품은 선수들의 개인 위생 관리와 협회에서 진행하는 지역사회 발전 행사 및 사회공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 김남수 상무와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이대호 회장, 양의지 이사, 김태현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삼양바이오팜
사진=삼양바이오팜

삼양바이오팜, 생분해성 봉합사 생산공장 헝가리에 신설

삼양바이오팜이 헝가리에 생분해성 봉합사 생산 공장 투자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생분해성 봉합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수술용 실이다.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전문 계열사 삼양바이오팜은 지난 28일 헝가리 외교통상부에서 진행된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투자 발표회’에서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약 3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씨야르토 피터(Szijjarto Peter)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라슬로 벡시(Laszlo Vecsey) 국회 의원, 에쉭 로베트르(Esik Robert) 헝가리 투자청장, 최규식 주헝가리 대사, 박기원 코트라(KOTRA) 부다페스트 관장 등이 참석했다.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삼양바이오팜은 생분해성 봉합사 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7월 헝가리에 ‘삼양바이오팜 헝가리’를 설립하고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30km 가량 떨어진 ‘괴될뢰’(Godoll?) 산업단지에 부지 약 1만평을 확보했다.

삼양바이오팜은 2024년까지 이 부지에 약 350억원을 투자해 연산 최대 10만km규모의 봉합사 원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2022년 가동을 시작하는 이 법인이 상업생산을 본격화하면 삼양바이오팜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이 해외에서 생산된다.

사진=동아제약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미니막스 정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 본상 수상

동아제약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45개국에서 699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미니막스 정글은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동아제약의 경영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3R(Reduce, Reuse, Recycle) 콘셉트를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니막스 정글의 패키지는 친환경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재활용 펄프로 만들어 재활용 분리수거가 쉽다. 토이백(Toy Bag) 형태로 제작돼 내용물을 섭취한 뒤에는 물건을 보관하거나 아이들의 놀이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지를 감싸고 있는 띠지도 사탕수수로 만든 비목재 친환경 종이 ‘얼스팩(Earth pack)’으로 만들어졌다.

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발달장애인 위한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AAC 그림책)’ 배포

대웅제약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을 제작해 배포한다.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은 발달장애인들이 의료진, 보호자에게 정확한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3권이 1세트로 구성된 그림책은 각 권마다 ▲증상과 원인 ▲검사 절차와 검사 시 주의사항 ▲약 종류와 약 복용 시 주의사항/부작용/금지음식/보관법 등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카드와 쉬운 글로 구성했다.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은 병원과 약국에서 느린 학습자와 소통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느린학습자는 그림책을 통해 질병 증상을 학습하여 표현하고, 검사 절차와 의약품 복용법 숙지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도 학습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 제작을 위해 지난 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년 5개월에 걸쳐 피치마켓, 특수교육, 의료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업해왔다.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 임직원들 역시발달장애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림카드를 감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도서는 사전 신청한 전국의 병의원, 특수학교, 복지관, 도서관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500여곳에 8월 3일부터 1차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2차 배포 기관은 현재 모집 중이며 참지마요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후 추가 배포를 포함해 1000여곳에 총 6000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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