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유치원 대상 '안전 식자재' 공급량 증가
상태바
CJ프레시웨이, 유치원 대상 '안전 식자재' 공급량 증가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7.29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중독 불안에 수요 증가… "건강 먹거리 유통 노력할 것"
사진= CJ프레시웨이
사진= CJ프레시웨이

최근 경기도 유치원에서 발생한 급식 식중독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아이들의 밥상에 빨간불이 켜졌다.

CJ프레시웨이는 유치원 등에 공급되는 식자재 공급량이 지난 1월 대비 30%가량 증가했다. 새롭게 식자재 공급계약을 맺은 유치원도 20여곳 이상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식중독 사태 이후 대형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위주로 브랜드 식자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식자재 유통기업들은 식자재를 시장에 유통하기 전 자체 식품안전센터에서 꼼꼼하게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 유관으로 보이는 이물질 검사는 물론 다양한 분석기술을 활용한 이·화학 분석도 거쳐 식품 안전을 담보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7년 선보인 키즈 전용 식자재 브랜드인 '아이누리'를 통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있다. 채소·과일·잡곡류를 유기농 인증 상품군으로 확대하고 있다. 뼈를 99% 이상 제거한 수산물이나 축산물도 질소충전포장으로 신선도를 높이고, 배추·양파·감자 등 신선상품 라인업도 확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산지의 신선함을 자체적으로 한번 더 검수해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상태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 아이의 건강을 책임 진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누구 보다 건강 먹거리 유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