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남산단 리츠' 우선협상대상자에 현산 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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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성남산단 리츠' 우선협상대상자에 현산 컨소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7.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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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된 성남일반산업단지를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사진=LH
사진=LH

LH(사장 변창흠)는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리츠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하 현산 컨소)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산 컨소에는 HDC 현대산업개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 영광기술단, 한방유비스가 소속돼 있다.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리츠사업’은 준공 후 45년이 경과된 성남일반산업단지를 연면적 8만3000㎡ 규모로 10년 임대형 산업시설, 지원시설, 상업시설 등이 복합된 지식산업센터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LH, 주택도시기금 등과 함께 출자자로서 리츠 사업에 참여한 후 복합지식산업센터의 설계․시공 및 상업시설에 대한 책임분양을 담당한다. 사업약정 체결, 착공, 입주자 모집, 10년간 산업시설 임대운영 등의 절차를 거쳐 2033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LH는 리츠 AMC(자산관리회사)로서 사업 전반 관리 및 복합지식산업센터 건설․운영을 총괄하며 새로운 기업성장 허브공간 조성을 통해 산단재생 효과를 주변지역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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