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구마구2020 모바일' 인기 구단 1위는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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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구마구2020 모바일' 인기 구단 1위는 삼성 라이온즈
  • 양원석 기자
  • 승인 2020.07.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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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용자들이 선택한 분야별 TOP10 발표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야구게임 1위
넷마블이 이달 8일 출시한 '마구마구2020 모바일' 분야별 TOP10.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이달 8일 출시한 '마구마구2020 모바일' 분야별 TOP10.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이달 8일 출시한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로 전통의 인기팀인 기아 타이거즈, 두산 베어즈, LG 트위스 등보다 더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이런 내용을 담은 게임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식포럼에 공개했다. 회사가 공개한 지표는 선호구단, 선수별 몸값, 홈런왕 등이다.

분석결과를 보면, 삼성 라이온즈는 이용자 가운데 18%의 선택을 받아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두산 베어스(15%) 3위는 13%의 선택을 받은 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차지했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엔씨 다이노스(11%), 한화 이글스(8%), SK 와이번스(7%), 키움 히어로즈(7%), LG 트윈스(6%), KT 위즈(2%) 순이었다.

이달 24일 기준, 게임 안에서 몸값 1위를 기록 중인 캐릭터는 엔씨 다이노스의 좌완투수 구창모 선수로 분석됐다. 구창모 선수는 올해 KBO리그 12경기에서 80이닝을 던져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35, 탈삼진 92개를 기록하고 있다. 넷마블은 '엔구행(엔씨는 구창모 덕분에 행복하다는 뜻)' 별명의 주인공이라며 구 선수를 소개했다.

기아 타이거즈 브록스, 같은 팀의 버나디나가 몸값 상위 플레이어 2, 3위를 각각 차지했고, 4위는 롯데 자이언츠 스트레일리, 5위는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었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 최고의 홈런왕(실시간 대전 기준)은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선수로 2주 동안 홈런을 5만9천 번 기록했다. 2위는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3위는 엔씨 다이노스 테임즈, 4위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5위는 롯데 자이언츠 안치홍 선수 순이었다. 

실시간 경기 기준으로 구단별 승률은 롯데 자이언츠가 54.16%로 1위, SK 와이번스가 54.13%로 2위였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승률 53.70%로 공동 3위, 5위는 삼성 라이온즈였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스마트폰용 게임이다. 기존 PC게임 특장점인 역동적 수비, 공수간 수싸움, 날씨 시스템 등을 그대로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2020 KBO리그와 연동되는 '라이브 카드',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이적 센터', 스포츠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자동파밍 시스템' 등의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8일 출시된 이 게임은 현재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야구게임 분야 1위를 기록 중이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 정보는 공식 사이트,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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