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7일까지 정책 발굴 등 활동
경남 남해군은 22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최성훈 남해군 청년네트워크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신지훈 경남청년센터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5개 분과 6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4월 7일까지 ▲청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청년정책 발굴 제안 ▲청년참여예산 발굴 ▲정책 모니터링 ▲청년 역량강화 ▲청년 교류활동 추진 등 청년주도형 정책결정에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청년이 바라는 ‘바람’들로 남해군에 획기적인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행정과 청년네트워크가 협업해 남해군 곳곳에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청년이 그린 청년친화도시 남해'라는 슬로건으로 앞으로 ▲청년문제 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정책 개발 ▲다양한 사회참여 경험으로 능동적인 사회 구성원 육성 ▲열린 사고와 다양성 확장으로 청년이 찾아오는 분위기 조성 ▲지역 청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새로운 청년 발굴 등 청년친화도시 남해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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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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