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00만원 상당... "소외계층 지원 방안 지속 추진"
현대홈쇼핑이 이달 16일 서울시 강동구청에서 소외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9800만원 상당 무선선풍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과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청과 협의해 선정했으며, 취약 계층 1인 가구(200가구), 독거 노인(400가구), 장애인(50가구), 저소득 아동 가정(50가구) 등 총 700가구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돼 있지만 소외계층 가정 대부분이 별다른 냉방가전을 갖추기 못하고 있어 이번 지원에 나서게 됐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이번 지원이 무더운 여름철 특히 취약할 수 있는 소외계층 가정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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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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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과 호텔/면세점·제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상품, 한정판 같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